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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도 1위' 오르자… 김종인 "'별의순간' 잡았다"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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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뉴스1.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뉴스1.


[the300]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차기 대선 지지도 1위 등극에 "'별의 순간'을 잡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답했다. 윤 전 총장과 만남에 대한 질문에는 "나 스스로가 당장 만날 이유가 하나도 없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만난다는 뜻이지 특별하게 고려한다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1월 "내가 보기에 (윤 전 총장은) 별의 순간이 지금 보일 것"이라며 "본인이 그것을 잘 파악하면 현자가 될 수 있는 것이고 파악을 못하면 그냥 그걸로 마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윤 전 총장이 별의 순간을 잡은 것 같다"라는 김 위원장의 발언은 윤 전 총장의 사퇴 시점이 시의적절했다는 평가로 풀이된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누르고 야권의 단일후보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김 위원장은 "단일화 후보가 되면 누가 되든 야권이 이긴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오늘 여론조사상 나타난 걸 보면 오세훈 후보의 약진이 아주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결국 오 후보로 단일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기호 2·4번 논란에는 "단일화하는 데 기호 문제는 전혀 얘기할 게 없다"고 단언했다. 오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출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기호 논란 자체가 무의하다는 뜻이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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