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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계 진출 “적절하다·부적절하다” 여론조사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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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를 나서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윤 총장의 사의를 한 시간여 만에 즉각 수용했다. / 사진공동취재단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를 나서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윤 총장의 사의를 한 시간여 만에 즉각 수용했다. /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치권 진출이 ‘적절하다’는 응답과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엇갈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5일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의 정치권 진출이 적절하다는 응답은 전체의 48.0%였다.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46.3%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7%였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적절 75.0% vs 부적절 17.3%)과 대전·세종·충청(57.0% vs 36.3%)에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다수였던 반면 광주·전라(28.5% vs 64.7%)에서는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서울(46.0% vs 45.2%)과 부산·울산·경남(48.6% vs 47.2%), 인천·경기(45.6% vs 50.6%)에서는 평가가 엇갈렸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 성향자의 60.6%는 ‘적절하다’라고 응답한 반면, 진보 성향자들은 70.1%가 ‘부적절하다’라고 응답했다.

정당 지지 성향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8.4%가 ‘부적절하다’고 답했고 5.8%가 ‘적절하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86.8%가 ‘적절하다’고 했고 11.2%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적절하다’는 의견이 52.4%에 달해 ‘부적절하다(28.0%)’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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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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