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황교안 “정치검사 윤석열? 적반하장도 유분수”

헤럴드경제 최원혁
원문보기
“후배 검사들 정권비리에 맞서야…적극 지원”
[연합]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사퇴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정치 검사라고 비판한 여권을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비난했다.

8일 황 전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권의 ‘정치 검사 윤석열’ 운운은 정말 뻔뻔한 주장이다. ‘원래 검찰총장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 사람’이라고 비난한다”며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행태”라고 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을 누가 만들었으며, ‘우리 총장님’,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 운운을 누가 했나?”며 “직무에 충실하려 했던 윤 전 총장은 누가 내쫓았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황 전 총리는 “문재인 청와대, 추미애 법무부, 친조국 탈레반 의원들이 주도하는 민주당이 윤석열을 쫓아내 몰았다”며 “염치없음이 과거에 볼 수 없던 역대급이다. 국민이 그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황 전 총리는 “분명히 경고한다. 윤 전 총장 사표에 ‘앓던 이 빠졌다’며 좋아하고, 후임자를 졸속으로 임명해 권력수사를 무력화시키려 한다면 반드시 더 큰 화를 당할 것”이라고 했다.

또 황 전 총리는 검찰을 향해 “강직하게 직을 수행하고 있는 대부분의 후배 검사들께 부탁드린다. 국민만 보고 직에 충실해 주시기 바란다”며 “미력이나마 나도 힘이 닿는 대로 지원하겠다. 정권비리에 맞서는 대한민국 검찰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기성용 포항 재계약
    기성용 포항 재계약
  2. 2장기용 사이다 엔딩
    장기용 사이다 엔딩
  3. 3마이애미 페어뱅크스 영입
    마이애미 페어뱅크스 영입
  4. 4베네수엘라 경제 압박
    베네수엘라 경제 압박
  5. 5조세호 빈자리
    조세호 빈자리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