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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미세먼지 신호등을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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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포항시청 광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5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사진은 형산강변 장미원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포항시청 광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5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사진은 형산강변 장미원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포항시 제공


시청광장등 유동인구 많은 5곳에 추가설치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미세먼지 신호등을 들어보셨나요?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좋음(파랑, 0~30㎍/㎥), 보통(초록, 31~80㎍/㎥), 나쁨(노랑, 81~150㎍/㎥), 매우 나쁨(빨강, 150㎍/㎥~)으로 알기 쉽게 색상과 이모티콘으로 실시간 나타내는 장치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 표시뿐 아니라 오존, 온도, 습도, 등 다양한 정보들이 마치 도로 위의 교통신호등처럼 연속적으로 바뀌어, 주민들이 쉽게 미세먼지 등 대기상태를 알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해 △시청광장 △해도공원 △형산강변 장미원 △오천읍 구정리 △제철동 복지회관 등 5곳에 ‘미세먼지 알림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시는 그동안 취약계층 이용자들이 많은 도시 철길숲, 송림테마파크, 영일대 장미공원 등 13곳에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을 운영해 왔다.

미세먼지 농도별 표시 기준표/포항시 제공

미세먼지 농도별 표시 기준표/포항시 제공


표출되는 미세먼지 정보는 대기측정소 8개소(장흥, 장량, 대도, 대송, 3공단, 오천, 송도, 청림) 중 신호등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대기측정소의 측정 결과를 전송받아 실시간으로 농도 수치가 나타나게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노출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정확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신호등의 관리와 운영에 더욱 신경 쓰겠다."라고 전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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