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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총장 사퇴 후 첫 외출…부인 회사 방문

매일경제 류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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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부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에서 나와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부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에서 나와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일 사퇴한 후 처음으로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4일 총장직에서 물러난 그는 최대한 외부 노출을 피해왔다

윤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소재 부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찾았다. 왜 이곳을 방문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 곳은 윤 전 총장 자택과 이어진 주상복합 건물 상가로, 법조계에선 퇴직 후 이곳을 사무실로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이날 윤 총장은 흰색 마스크와 회색 경량 패딩을 입은 모습이다.

윤 전 총장은 지난 4일 총장직에서 물러난 뒤 일체의 외부일정 없이 서초구 자택에서만 머물렀다. 윤 전 총장은 당분간 특별한 일정 없이 자택에서 머물며 향후 진로를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치권 안팎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놓고 들끓고 있다. 여당은 윤 전 총장의 정치 행보를 기정사실로 여기며 "배은망덕하고 뻔뻔한 사람"이라며 비판 수위를 높이는 반면 야당에서는 "야권 사람"이라 지칭하면서 힘을 합쳐 정권에 대항하자는 등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ifyouar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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