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홍준표 "배신·복수 얼룩진 文대통령, 이재명 처리 방법 골몰"

헤럴드경제 이원율
원문보기
"文대통령, DJ·민주당 배신 주역"

"野보다 못 믿을 李를 방치할까"
홍준표 무소속 의원. [연합]

홍준표 무소속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야권의 잠룡으로 꼽히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7일 "배신을 해본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보다 더 배신성향이 짙은 이재명 경기지사를 그대로 방치하겠느냐"고 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지난 2002년 노무현 정권이 들어설 때 문재인 (당시)민정수석은 김대중 전 대통령(DJ)를 배신하고 DJ의 평생 업적인 김정일과의 남북 정상회담을 '달러 밀거래' 회담으로 폄하했다. 열린우리당을 창당해 민주당과 결별한 배신의 주역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 문 대통령과 그 참모들의 머릿속에는 자기들이 저지른 두 전직 대통령과 참모들에 대한 정치보복을 어떻게든 모면해야 한다는 절박감만 가득할 것"이라며 "야당보다 더 믿기 힘든 이 지사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골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 페이스북 일부 캡처.

홍준표 무소속 의원 페이스북 일부 캡처.


홍 의원은 "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MB) 측 사람과 노 전 대통령 측 사람이 만났다"며 "MB가 정권을 잡아도 절대 정치 보복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대통령이 된 MB는 국세청의 '박연차 세무조사'에서 나온 '640만 달러 수수 사건'을 묵인하지 않고 방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노 전 대통령은 수치심을 참지 못했고, MB도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문 대통령의 복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며 "민정수석을 할 때, 대통령에 재임할 때의 배신과 복수혈전에 얼룩진 정치 인생을 살아온 문 대통령의 머릿속은 참으로 복잡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퇴임 후 안전을 위해 어떤 공작으로 판을 짜고 친문(친문재인)대권주자를 만들지 지켜봐야 한다"며 "더 이상 속지 않을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민재 코치 별세
    김민재 코치 별세
  2. 2한동훈 제명 논란
    한동훈 제명 논란
  3. 3여자배구 차상현 감독
    여자배구 차상현 감독
  4. 4이재명 일본 방문
    이재명 일본 방문
  5. 5현대건설 오심 논란
    현대건설 오심 논란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