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다시 무대 선다…예능·라디오 출연도 준비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에 이어 새로운 역주행 신드롬을 쓰고 있는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롤린'(Rollin')으로 다시 무대 위에 오른다. 롤린은 브레이브걸스가 4년 전 발표한 곡으로, 최근 유튜브 영상을 계기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브레이브걸스 소속사인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5일 브레이브걸스가 본격적으로 음악 방송 무대에 서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예능과 라디오에도 출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롤린은 최근 유튜브 채널 '비디터VIDITOR'가 브레이브걸스_롤린_댓글 모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 영상은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무대 영상에 재치 있는 댓글을 입힌 콘텐츠로, 지난달 24일 업로드 돼 7일 기준 조회수는 580만회에 이른다.

각종 음원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롤린은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는 전날에 이어 계속해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4일 자 멜론 일간 차트에서 국내 대표적인 음원강자 아이유의 '셀러브리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매시간 발표되는 멜론 '24히츠(Hits)' 차트에서도 5일 오후 1시 기준으로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홍승완 기자 very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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