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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도 성공률도 UP…불안한 전력 속에 김연경이 살렸다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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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지형준 기자]3세트 흥국생명 김연경이 득점에 포효하고 있다. /jpenws@osen.co.kr

[OSEN=인천, 지형준 기자]3세트 흥국생명 김연경이 득점에 포효하고 있다. /jpenws@osen.co.kr


[OSEN=인천, 홍지수 기자] 김연경이 흥국생명을 살렸다.

흥국생명은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도로공사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1(22-25, 25-23, 25-23, 25-15)로 이겼다.

1세트에서 김연경은 5득점에 공격 성공률이 26.67%에 그쳤다. 최근 득점력, 공격 성공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선두 탈환이라는 팀의 목표가 있지만 김연경의 득점력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어렵다.

김연경은 지난달 19일 KGC인삼공사전에서 24득점에 공격 성공률 51.22%를 기록한 뒤 24일 IBK기업은행전에서 19득점에 공격 성공률 48.57%, 28일 GS칼텍스전에서는 15득점에 공격 성공률 39.47%로 뚝 떨어졌다.

하지만 이 문제들은 김연경의 잘못이라고 볼 수가 없다. 김연경이 날카로운 공격을 하려면 정확하게 볼 전달이 되어야 하고, 그 전 팀 리시브가 안정적으로 이뤄저야 한다. 이 점이 문제다. 세터의 부정확한 볼 전달, 팀 리시브 불안은 김연경이 공격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만든다.

1세트에서 김연경에게 여러차례 볼이 전달됐으나, 높낮이 포함 손발이 맞지 않았다. 2세트 들어 상황이 나아졌다. 정확도가 살아났고, 김연경은 힘을 얻었다. 김연경은 2세트에서 7득점을 기록했고, 공격 성공률도 54.55%로 껑충 뛰었다. 하지만 팀 리시브는 여전히 불안했다.


3세트에서 김연경은 7득점에 공격 성공률 38.46%를 기록했고 4세트에서도 불안한 볼 전달과 리시브 상황에도 침착하게 득점과 수비를 책임지며 2위로 떨어진 팀을 다시 선두로 이끌었다.

김연경은 이날 26득점에 공격 성공률 41.66% 활약을 펼쳤다. 최근 떨어지던 득점과 공격 성공률이 다시 살아났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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