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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표절 논란에 이어 곰팡이까지…솔비 “아이가 먹었다는 소식에 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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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솔비(37·사진)가 자신의 이름이 붙은 카페에서 판매한 케이크에 곰팡이가 나온 일에 대해 사과했다.

솔비는 6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카페에서 최근 일어난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한다”며 고개 숙였다.

이어 “우선 피해자 분께 정말 죄송하다. 너무 놀라셨을 것 같다. 아이가 그 케이크를 먹었다는 사실을 듣고 저도 너무 속상하고 가슴이 아프다”며 “피해자 분께 진심을 다해 사과드리고, 최선을 다해 이 일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함께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카페 운영 관련 모든 사실관계를 떠나서 제 이름이 걸려있던 공간에서 일어난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이라며 “여러 사정 불문하고 이번 일로 이름에 대한 책임을 더욱 통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솔비가 작업실에 오픈한 스튜디오 카페 체인점에서 산 케이크가 곰팡이로 가득 차 있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카페는 일명 ‘솔비 케이크’로 이름이 알려졌다.

게시글 작성자는 “사과해도 모자란 마당에 (카페) 대표가 요즘 힘들다며 단돈 몇십만 원에 합의하자고 했다”며 “13개월 막내가 먹었다고 했는데 아이의 안부는 묻지도 않고 돈만 제시했다”고 분노했다.


비난이 확산되자 카페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솔비가 만든 케이크는 미국 현대미술가 제프쿤스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솔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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