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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日총리, 도쿄 등 수도권 긴급사태 21일까지 2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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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연속 일일 확진자 1000명 넘어



마스크를 쓴 행인들이 도쿄의 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 AFP=뉴스1

마스크를 쓴 행인들이 도쿄의 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정부가 도쿄도를 포함한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발령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2주 연장한다고 5일 발표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Δ도쿄도 Δ가나가와현 Δ사이타마현 Δ지바현에 대한 긴급사태 기한을 7일에서 21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국민이나 사업자 여러분의 협력에도 불구하고 병상 부족 등 아직 어려운 지표가 있다"며 "2주간의 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데 이른 것은 솔직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사흘째 1000명을 넘고 있다.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 일본 전역에선 1149명의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으며, 55명의 사망이 추가로 확인됐다.

수도권의 일일 확진자는 Δ도쿄도 301명 Δ가나가와현 131명 Δ사이타마현 90명 Δ지바현 137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본 전역의누적 확진자 수는 43만8574명에 이르렀으며 사망자는 8211명을 가리키고 있다.

코로나19 대책을 담당하는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상은 "수도권 4개 도현의 신규 감염자가 대폭 감소하긴 했지만, 감소 속도가 둔화되고 있고 병상이 빠듯하다"고 말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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