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드라이브스루 사인회를 알리는 웹 포스터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드라이브스루 사인회'를 연다.
사인회에 참석한 팬들은 방역 수칙을 지키며 선수와 만나고, 기부도 할 수 있다.
삼성은 5일 "12일과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전설로 주차장에서 '땅땅치킨과 함께하는 드라이브 스루 사인회'를 연다"며 "12일 2세션 총 50대, 14일 2세션 총 50대 등 탑승 차량 100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승환, 강민호, 이원석, 박해민, 김상수, 구자욱 등 푸른 유니폼이 익숙한 선수들과 새로 합류한 오재일, 호세 피렐라 등 올 시즌 삼성에 합류한 선수들도 사인회에 참석한다.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5일부터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차량 1대당 참가비는 3만원이고, 전액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삼성 구단은 "사인회 전 발열 체크와 문진표 작성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키며 사인회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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