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美, 미얀마 쿠데타 직후 군부의 10억달러 인출 무산시켜

뉴스1
원문보기

바이든 행정명령 정식 하달 전 일부러 인출 승인 지연



미국 달러화 © AFP=뉴스1

미국 달러화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미얀마 군부가 지난달 1일 정권을 잡은 지 며칠 만에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에서 약 10억달러(약 1조1250억원)를 인출하려 하자 미국 관리들이 자금 동결을 시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국 정부 관리 1명을 포함한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지난달 4일 미얀마 중앙은행 명의의 거래 시도가 뉴욕 연은 안전요원에 의해 처음 차단됐다. 그런 다음 미얀마의 거래를 차단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정식으로 하달되기 전까지 미국 관리들이 인출 승인을 지연시켰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미국이 미얀마 군부가 10억달러에 "부적절하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연준의 이 같은 시도는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 당시 새로운 중앙은행 총재를 임명하고 개혁파 인사들을 구금한 데 따른 것이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을 거두자 '심각한 부정행위가 일어났지만, 정부가 이를 제대로 조사하는 데 실패했다'는 이유를 들어 지난 1일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았다.


미얀마 군사정부의 대변인은 이번 사안에 대한 언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연준 관계자들과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
acene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뉴진스 다니엘 퇴출 심경
    뉴진스 다니엘 퇴출 심경
  2. 2염경환 짠한형 비하인드
    염경환 짠한형 비하인드
  3. 3우리은행 신한은행 여자농구
    우리은행 신한은행 여자농구
  4. 4맨유 임시 감독 캐릭
    맨유 임시 감독 캐릭
  5. 5송교창 KCC 소노전
    송교창 KCC 소노전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