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를 즉각 수용했습니다.
또, 사의 표명 후 거취를 일임했던 신현수 민정수석도 교체하고, 후임엔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을 임명했습니다.
검찰개혁과 관련해, 정치적 논쟁을 조기에 수습하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를 즉각 수용했습니다.
또, 사의 표명 후 거취를 일임했던 신현수 민정수석도 교체하고, 후임엔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을 임명했습니다.
검찰개혁과 관련해, 정치적 논쟁을 조기에 수습하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의를 밝힌 지 한 시간여 만에 곧바로 수용 의사를 발표했습니다.
[정만호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윤 총장이 중수처 추진에 공개 반발하며 옷을 벗기로 한 이상 만류하거나 되돌리기는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어서 검찰 인사과정에서 이른바 '패싱' 논란으로 사의를 밝혔던 신현수 민정수석 교체도 단행했습니다.
[신현수 / 청와대 민정수석 : 여러 가지로 능력이 부족해서 이렇게 떠나게 되었습니다. 떠나가더라도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켜보고 성원하겠습니다.]
신임 민정수석에는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을 임명했습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낸 김진국 신임 민정수석은 임명 당일 검찰총장 사퇴를 맞닥뜨린 부담감을 털어놨습니다.
[김진국 /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 : 참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러 모로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마는 맡은 바 소임 최선을 다해서 수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청와대는 민정수석 교체가 검찰총장 사의와 관련이 있는지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검찰총장 인선은 관련 법에 따라 절차를 밟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혀 곧바로 검찰총장 후임 인선에 들어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처럼 문 대통령이 윤석열 총장의 사의를 즉각 수용하고, 민정수석 교체까지 단행한 것은 검찰총장 사퇴 파문을 조기에 수습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홍선기[sunki05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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