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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태풍의 눈' 윤석열…검찰 떠나자 요동치는 정치권

연합뉴스 손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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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검찰 수장에서 4일 물러난 윤석열 검찰총장이 선거를 앞둔 여야 정치권에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의 정계 진출 가능성에 온통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윤 전 총장은 이날 사의를 밝히면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지만, 여야는 이미 '정치인 윤석열'을 기정사실화하며 그의 대권행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 역시 이날 사퇴의 변에서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을 보호하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알쏭달쏭한' 발언도 했는데요. 당장 '발등의 불'이 된 4·7 재보선에서 '윤석열 효과'가 어느 정도일지가 첫 시험대가 될 것 같습니다. 내년 대선을 시야에 넣는다면 셈법이 좀 더 복잡해집니다. 윤 전 총장은 이미 유의미한 지지율로 대권주자 반열에 올랐는데, 앞으로도 파괴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지난달 이후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대체로 여권의 이재명 경기지사가 1위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윤 전 총장이 2∼3위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입니다. 여권은 윤 전 총장의 대권주자 경쟁력을 깎아내리는 반면, 존재감 있는 주자가 없는 야권에선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데요. 윤 전 총장의 등판으로 정치권이 이래저래 뒤숭숭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손수지> <영상: 연합뉴스TV>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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