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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변호사… ‘문재인 민정수석’때 함께 근무

파이낸셜뉴스 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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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신임 민정수석은 누구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신현수 민정수석 후임으로 김진국(58·사법연수원 19기) 감사원 감사위원을 임명했다.

참여정부 시절 법무비서관으로서 '문재인 민정수석'과 함께 근무했던 김 신임 수석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으로 노동·인권 전문 변호사다.

김 신임 수석은 1963년 전남 보성 출생으로, 광주 전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0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 사업이사와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방송위원회 심의위원 등을 지낸 뒤 참여정부 시절인 지난 2005년 1월부터 2007년 4월까지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으로 청와대에서 근무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근무하던 시기와 겹친다. 문 대통령으로서는 함께 일했던 신뢰할 수 있는 동료를 다시 곁으로 불러들인 셈이다.

김 신임 수석은 청와대를 나온 뒤 노동·인권 관련 행보를 지속했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 대한변호사협회 일제피해자인권특위 위원, 노동과 건강연대 공동대표를, 민변 부회장,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을 지냈다.


김 신임 수석은 2009년 '박연차 게이트' 검찰 수사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을 변호하기도 했다. 대선캠프에도 참여했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법무법인 해마루에서 함께 일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처장 후보로도 거론됐다.

지난 2017년 7월에는 차관급인 감사원 감사위원에 임명돼 재직 중이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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