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우원식 "윤석열, `제2의 황교안` 되려 하나"

이데일리 이성기
원문보기
"지금까지 검찰 역사에 이런 총장 없어"
"검사인지 정치인인지 모를 말과 행동, 국민 혼란에 빠트려"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를 두고 “사의 표명이자 정치 입문 선언과 다름 없다”고 밝혔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노진환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노진환 기자)




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윤석열은 제2의 황교안이 되려고 하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정부·여당의 정책 흔들기도 모자라 그렇게 강조했던 수사·기소권 분리 마저 스스로 부정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우 의원은 이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논의가 시작도 되기 전에 중수청을 앞세우며 사퇴한 것은 그저 갈수록 내려가는 지지율에 대한 조바심을 포장하는 핑계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특히 우 의원은 “검사인지 정치인인지 모를 말과 행동으로 국민과 일선 검사를 혼란에 빠트렸다”면서 “그동안 검찰총장으로서 개혁을 거부하고 국민 뜻에 반하는 반쪽짜리 정치를 해오지 않았는가”라고 되물었다.

아울러 “검찰만 대변하는 검찰이 아닌, 국민을 위한 검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단없는 개혁을 위해 국회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
  2. 2김용현 여인형 추가 구속
    김용현 여인형 추가 구속
  3. 3송파구 아파트 화재
    송파구 아파트 화재
  4. 4대전 충남 행정통합
    대전 충남 행정통합
  5. 5리비아 군 참모총장 사망
    리비아 군 참모총장 사망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