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종합] 정세균 “LH 신도시 투기 의혹 일벌백계…윤 총장 사의 유감”

이투데이
원문보기
본인 대선 출마 관련 즉답 피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두 번째 정례 브리핑을 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두 번째 정례 브리핑을 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불법행위를 한 공직자를 일벌백계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4일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하고 “오늘 국무총리실 국무 1차장을 단장으로 관계기관 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헌신해야 할 공공기관 직원이 부적절한 행위로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국민께 큰 심려를 끼쳤다”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와 LH 전 직원에 대해 다음주까지 거래내역 전수조사를 끝낼 예정”이라며 “경기도와 인천시 등 지자체 유관부서 업무 담당 공무원, 지자체 소속 개발공사 임직원 전체에 대해서도 최대한 신속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관계자나 청와대 관계자, 지자체 중 서울시 관계자 등도 조사 대상에 포함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정 총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오늘부터 공직자 투기행위 신고를 받을 것”이라며 “내부정보를 이용하거나 공직자 윤리규범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면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정히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공직자의 투기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 관련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윤석열 총장이 임기 내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받들고 또 국민들의 여망인 검찰개혁을 잘 완수해주기를 기대했지만 그런 일(사의)이 일어났다”며 “법무부와 잘 협의를 하고 해서 앞으로 검찰개혁이 제대로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윤 총장의 거취(사의) 관련 “정부와 전혀 논의가 없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윤 총장의 대권 도전 가능성이 거론되는 데 대해서는 ”윤 총장의 행태를 보면 정치를 하려고 하는 가보다 하는 느낌은 있었다“며 “공직자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금도를 제대로 지키는지, 공직자의 제대로 된 역할을 하는지, 임명권자에 충실한지, 국민을 제대로 섬기는지에만 관심이 있다. 개인의 미래에 대한 계획은 언급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자신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선 “정부는 대선이 공명정대하게 잘 치러지도록 때가 되면 준비를 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정치권에서는 정 총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3∼4월 중에 사의를 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투데이/세종=박병립 기자(riby@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주하 데이앤나잇
    김주하 데이앤나잇
  2. 2남보라 남편 모태솔로
    남보라 남편 모태솔로
  3. 3이경규 약물 운전 해명
    이경규 약물 운전 해명
  4. 4박나래 법적 공방
    박나래 법적 공방
  5. 5베네수엘라 교민 대피
    베네수엘라 교민 대피

이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