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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 “UFC 복귀? 시간만이 답을 해줄 것”

매일경제 박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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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UFC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3·러시아)가 종합격투기 은퇴를 선언한 지도 어느덧 130일이 지났다. 타이틀을 박탈하지 않으며 미련을 보이는 UFC 못지않게 선수 역시 현역 경력을 마무리할 결심이 완전히 서지는 않은 눈치다.

러시아 ‘베스트니크 캅카자’는 3일(한국시간) “UFC 챔피언 하빕이 선수 생활 재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베스트니크 캅카자’는 하빕의 고향 다게스탄 공화국을 포함하는 러시아 북캅카스 연방관구 뉴스통신사다. 하빕은 “시간만이 (복귀 관련)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UFC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오른쪽)가 종합격투기 은퇴를 선언한 지도 130일이 지났지만 선수 생활 재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다게스탄 공화국 지역언론 보도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왼쪽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AFPBBNews=News1

UFC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오른쪽)가 종합격투기 은퇴를 선언한 지도 130일이 지났지만 선수 생활 재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다게스탄 공화국 지역언론 보도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왼쪽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AFPBBNews=News1


프로통산 29전 전승에 빛나는 하빕은 UFC뿐 아니라 종합격투기 라이트급(-70㎏) 역대 최고 선수로 꼽힌다.

‘베스트니크 캅카자’는 “하빕이 UFC 활동을 재개할 가능성은 아직 0이 아니다”며 ‘은퇴 선수’라는 수식어를 붙이긴 이르다고 봤다.

하빕은 지난해 10월25일 라이트급 타이틀 3차 방어 성공 후 은퇴를 공개 선언했다. 그러나 UFC는 데이나 화이트(52) 회장 등 수뇌부가 복귀를 설득하는 중이다. 타이틀 박탈이나 챔피언결정전 개최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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