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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가, 내일 긴급사태 해제 여부 결정…2주 연장 염두" FNN

뉴시스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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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기자회견 열어 국민에게 설명하는 방향으로 조정중"
[도쿄=AP/뉴시스] 지난달 2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2021.02.15.

[도쿄=AP/뉴시스] 지난달 2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2021.02.1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오는 4일 도쿄(東京)도 등 수도권에 내려진 긴급사태 선언의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고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3일 보도했다.

FNN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도쿄도·사이타마(埼玉)현·지바(千葉)현·가나가와(神奈川)현 등 수도권 4개 지역을 둘러싸고 전문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긴급사태 선언 해제 신중론이 나오는 점을 고려해 2주 연장하는 방향으로 검토에 들어갔다.

일본 정부는 도쿄도 등 수도권 4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코로나19 감염 확산 억제를 위한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한 상태다. 기한은 3월 7일까지다.

지난 2일 총리 관저에서는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계 각료 협의가 열렸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협의에서 각료들은 긴급사태 2주 연장을 염두에 두고, 3일과 4일의 감염 상황을 보고 판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선언을 연장할 경우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기한을 1개월 보다 짧게 결정할 전망이다. 따라서 2주 연장하는 방향으로 조정되고 있다.


스가 총리는 4일까지 긴급사태 선언에 대한 방침을 굳힐 전망이다. 5일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에게 설명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FNN은 전했다.

앞서 지난 2일 고이케 유리고(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는 기자들에게 "(감염자 감소 추세가 긴급사태 선언 해제) 스케줄에 따라오지 못한다"고 말해 해제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모리타 겐사쿠(森田健作) 지바현 지사도 "3일에도 (신규 감염자 수가) 늘게 된다면 (감염 상황이) 굉장히 어렵게 된다"고 우려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은 수도권 4개 지역이 정부에 긴급사태 연장을 요청했다고 3일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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