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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 직원 12명 직무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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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 일대 부동산을 투기 목적으로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직원 12명을 직무에서 배제했습니다.

LH는 시민단체로부터 투기 의혹이 제기된 관련자 전원에 대해 직무에서 배제하는 등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며, 자체적인 전수 조사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감사원 등 관계 기관의 조사가 이뤄지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며, 조사 결과 위법·부당한 행위가 발견되는 경우 해당자를 징계하고 혐의가 중대하거나 명백한 경우에는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오늘(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LH 직원 10여 명이 지난달 신규 공공택지로 발표된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 2만여㎡를 신도시 지정 전에 사들였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참여연대와 민변은 토지대장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수도권 LH 직원 14명과 이들의 배우자·가족이 모두 10필지, 2만3천여㎡를 100억 원가량에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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