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LH 직원, 광명·시흥 땅 100억대 투기 의혹

서울경제 한민구 기자 1min9@sedaily.com,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원문보기
민변·참여연대, 10여명 신도시 발표전 매입 정황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국토부 “조사 후 엄정 조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10여 명이 지난달 신규 공공택지로 발표된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 7,000평을 사전에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관련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현 정부의 신도시 정책 추진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에 따르면 LH 직원 14명과 배우자·가족들이 지난 2018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해당 지역에서 2만 3,028㎡(7,000평)를 100억 원가량에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참여연대·민변은 3기 신도시의 다른 지역과 LH 직원, 국토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도시 토지 취득 상황과 경위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국토교통부·LH가 연루된 더 큰 규모의 투기와 도덕적 해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며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했다.

국토부는 관련 의혹이 제기되자 LH를 상대로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 매입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불법행위가 있었다고 판단되면 수사 의뢰나 고소·고발 등으로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민구 기자 1min9@sedaily.com,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정철원 양육권
    정철원 양육권
  2. 2아시아 베스트11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아시아 베스트11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3. 3대구FC 세라핌 영입
    대구FC 세라핌 영입
  4. 4이해찬 시민분향소
    이해찬 시민분향소
  5. 5이해찬 추모
    이해찬 추모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