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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슈퍼추경' 15조 발표 후 1120원대로 ↑ (상보)

아시아경제 김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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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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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됐지만, 불안감은 여전한 모습이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9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21.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5원 내린 달러당 1117.0원에 개장한 뒤 1117~1118원대를 유지했지만,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규모가 발표된 오전 11시 이후 다시 112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정부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을 15조원 규모로 편성하면서 국채를 10조원 가까이 더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말 기준 국가채무 전망치는 965조9000억원까지 늘어나게 됐다. 올해 추경이 몇 차례 더 편성된다면 '나랏빚 1000조원 시대'가 연내 도래할 수도 있다.


11시16분 현재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1.946%를 기록 중이다. 지난주보다는 금리가 떨어진 모습이지만, 여전히 1.9%대로 국채 수급에 의한(발행물량 증가) 가격하락에 베팅하는 모양세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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