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의원직 사퇴” 김진애 범여권 단일화 배수진… 김의겸 승계

이데일리 이정현
원문보기
2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통해 밝혀
“민주, 공정한 단일화 리더십 발휘해 달라”
“충실한 단일화 위해 열흘 필요” 완주 가능성도 시사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2일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과의 단일화 협상이 여의치 않자 배수진을 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범민주여권의 단일화는 정치게임만 하는 범보수야권의 단일화와 달라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함께 승리하려면 충실한 단일화 방식이 필요하고 그 과정을 서울시민들이 흥미진진하게 여길 수 있어야 한다. 승리하는 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 것”이라 밝혔다.

이어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향해 “국회의원직 사퇴 결단이 헛되지 않도록 부디 공정한 단일화 방안으로 합의되는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오는 주말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을 예정이다. 민주당과의 단일화 협상이 여의치 않을 경우 열린민주당 후보로서 선거를 완주한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 이후 취재진과 만나 “물밑으로 (민주당과)단일화 대화를 진행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며 “민주당은 공직자 사퇴 시한인 8일 모든 걸 끝내자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충실한 단일화가 어려우며 (민주당과 시대전환의 단일화가 끝난 후)우리와 단일화 방식에 대해 토의해 결정하면 18일 후보등록 전까지 10일 정도 충실하게 논의해 단일화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본선거 시작 후 투표지에 이름이 인쇄되기 전까지 논의가 계속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단일화 논의에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최소·최대는 없으며 충실한 단일화를 위해 열흘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으면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다음 순번인 김의겸 전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실 대변인이 승계한다. 열린민주당은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투표율 5.42%를 얻어 3석(김진애·강민정·최강욱)을 얻었다. 김 전 대변인은 비례대표 4번이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피식대학 아기맹수 논란
    피식대학 아기맹수 논란
  2. 2뉴진스 다니엘 심경
    뉴진스 다니엘 심경
  3. 3시내버스 파업 택시대란
    시내버스 파업 택시대란
  4. 4김상식 매직 베트남 8강
    김상식 매직 베트남 8강
  5. 5강성연 열애 고백
    강성연 열애 고백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