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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권자 69% "장남 접대 문제 스가 설명 납득 못 해"

연합뉴스 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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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 여론조사…스가 내각 지지율 44%
(도쿄=연합뉴스) 지난달 4일 발행된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에 스가 총리의 장남 세이고 씨가 총무성 고관을 접대했다는 의혹과 함께 세이고 씨가 총무성 관료에게 선물을 주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실려 있다. [슈칸분슌 촬영 화면,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지난달 4일 발행된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에 스가 총리의 장남 세이고 씨가 총무성 고관을 접대했다는 의혹과 함께 세이고 씨가 총무성 관료에게 선물을 주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실려 있다. [슈칸분슌 촬영 화면,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유권자 10명 중 7명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의 장남 세이고(正剛) 씨의 총무성 간부 접대 문제와 관련해 스가 총리의 설명을 납득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달 26~2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응답자 974명)를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9%가 장남 접대 문제에 대한 스가 총리의 지금까지 설명을 "납득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고 1일 보도했다.

"납득할 수 있다"는 답변은 17%에 그쳤다.

위성방송 회사인 도호쿠신샤(東北新社)에 재직 중인 스가 총리의 장남은 방송 인허가 권한을 가진 총무성 간부들을 주기적으로 접대한 것으로 드러나 일본 내에서 논란이 일었다.

세이코 씨는 스가 총리가 1차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에서 총무상으로 재직할 때 총무상 비서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스가 내각 지지율은 44%로 직전 1월 조사 때와 비교하면 1%포인트 상승했다.


스가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8%로 같은 기간 2%포인트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는 5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부정적인 평가는 34%에 그쳤다.

도쿄도(東京都) 등 수도권에 발령 중인 코로나19 긴급사태에 대해서는 "감염 확산이 계속되는 일부 지역은 연장해야 한다"는 응답이 57%, "발령 중인 지역 모두 연장해야 한다"는 답변은 26%였다.


83%가 수도권의 긴급사태를 일부 혹은 전부 연장해야 한다고 답변한 셈이다. 수도권 긴급사태 발령 시한은 오는 7일까지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집권 자민당이 45%,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이 11%로 직전 니혼게이자이신문 여론조사 결과와 큰 차이가 없었다.

hoj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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