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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무패' 파이터 가네, 헤비급 로젠스트루이크에 판정승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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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판정승을 거둔 시릴 가네(오른쪽). SPOTV NOW 제공

판정승을 거둔 시릴 가네(오른쪽). SPOTV NOW 제공



상대가 25분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만드는 완벽한 경기 운영이었다.

UFC 헤비급 시릴 가네(31·프랑스)가 로젠스트루이크(33·수리남)를 꺾고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가네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6 메인 이벤트에서 5라운드 25분 경기 끝에 3 대 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자신의 UFC 첫 5라운드 경기에서 1승을 추가한 가네는 지난 2018년 8월 이후 종합 격투기 통산 8승 무패를 기록했다. UFC 전적도 5전 전승이 됐다.

2연승을 노렸던 로젠스트루이크(11승2패)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패배를 떠안았다.


경기 초반 로젠스트루이크와 가네는 신중한 탐색전을 펼쳤다. 리치가 긴 가네는 가벼운 풋워크로 기회를 노렸다. 로젠스트루이크는 가네의 공격을 막고 카운터 타이밍을 쟀다.

1라운드 후반 가네는 레슬링 싸움을 시도했고 긴 클린치 싸움 끝에 라운드 종료 직전 테이크다운으로 판정 포인트를 쌓았다.

나머지 라운드도 가네가 케이지 중앙을 선점하고 선공을 이어가는 분위기였다. 로젠스트루이크는 좀처럼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타격을 허용했다. 기회를 노려서 들어갈 때면 가네가 빠른 백스텝으로 빠져나왔다.


가네는 잽이 들어가자 강한 스트레이트 펀치까지 넣었다. 상대가 기회를 노리면 사우스포와 오소독스를 오가며 로젠스트루이크를 교란했다.

반면 로젠스트루이크는 상대의 킥 캐치 후 한 방 펀치를 노렸지만 번번이 공격을 넣지 못했다.

결국 마지막 라운드까지 무리하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한 가네는 25분 동안 로젠스트루이크를 꽁꽁 묶고 8연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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