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0.0 °
스포츠월드 언론사 이미지

정준영, 승리 ‘버닝썬’ 재판 증인 출석…“기억이 불분명하다”

스포츠월드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가수 정준영이 빅뱅 전 멤버 승리의 버닝썬 관련 군사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지난 26일 경기도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군사재판 11차 공판에서는 정준영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정준영은 승리의 특수폭행교사 혐의 관련 정황에 대해 묻는 검찰 측 질문에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당시 술자리를 갖고 파티를 마친 이후 집으로 돌아온 상태에서 유인석으로부터 ‘선물을 보내겠다’라는 답변을 받았는데 이 선물이 (성매매) 여성이었다고 알고 있다. 인지하고 있는가?”라는 승리 측 변호인의 질문에 정준영은 “알았을 것 같은데 기억이 불분명하다”고 답했다.

자신의 성매매 사실을 인정한 정준영은 “승리가 알고 있는 유흥주점 모 마담을 통해 성매매 여성이 보내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이 마담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성매매 여성이 보내지고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냐”는 검찰 측의 질문에도 “알았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

재판부는 승리의 특수폭행교사 혐의와 관련한 여러 증인을 더 부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승리는 성매매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총 9개의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 스포츠월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계엄령 갑질 공무원
    계엄령 갑질 공무원
  2. 2정국 윈터 열애설
    정국 윈터 열애설
  3. 3내란 특검 추경호 기소
    내란 특검 추경호 기소
  4. 4유재석 악플 법적대응
    유재석 악플 법적대응
  5. 5정근식 교육감 평화통일교육
    정근식 교육감 평화통일교육

스포츠월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