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문 대통령, 코로나 백신접종 참관…“대통령한테는 언제 기회 줍니까”

경향신문
원문보기
[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서울 마포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첫 예방접종이 이뤄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서울 마포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첫 예방접종이 이뤄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서울 마포구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백신 첫 예방접종이 이뤄지는 모습을 참관했다.

문 대통령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예방접종 실시 계획을 보고받고, 오상철 마포보건소장으로부터 접종 절차를 소개받은 뒤 접종실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접종을 맡은 김서진 간호사를 향해 “드디어 1호 접종을 하시겠다”고 인사를 건넸고, 김 간호사는 “네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정 청장 등에게 “접종 예약을 했는데 열이 나거나 하면 다시 접종할 날짜를 지정해 주나” “접종 뒤 귀가해 이상이 느껴지면 보건소에 연락을 해야 하나” 등을 체크하기도 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정 청장에게 “우리 청장님은 언제 접종하느냐”고 물어본 뒤 “대통령한테는 언제 기회를 줍니까”라고 말해 주변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동행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청장님이 대답을 잘하셔야 할 것 같다”고 추임새를 넣었고, 정 청장은 “순서가 좀 늦게 오시기를…”이라고 답했다.

마포구 보건소 첫 접종자인 김윤태 푸르메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원장이 들어서자 문 대통령은 “역사적인 1호 접종이신데 접종하는 것 좀 지켜봐도 되겠습니까”라고 했고 김 원장은 “영광입니다”라고 답했다. 김 원장이 “아프지 않게 놔달라”고 하자 문 대통령은 “의사 선생님인데”라며 웃기도 했다.

이주영 기자 young78@kyunghyang.com

▶ [인터랙티브] 돌아온 광장, 제주도 ‘일호’의 변신
▶ 경향신문 바로가기
▶ 경향신문 구독신청하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윤석열 사형 구형
    윤석열 사형 구형
  2. 2박나래 주사 논란
    박나래 주사 논란
  3. 3김민재 코치 별세
    김민재 코치 별세
  4. 4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5. 5서울 시내버스 준공영제
    서울 시내버스 준공영제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