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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선두 유지…이낙연·윤석열 지지율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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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내년 대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응답이 77% /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결과가 차기 대선 결과 가늠할 시험 무대라고 볼 수 있는 대목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추세 동향. 2월4주차 NBS 리포트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추세 동향. 2월4주차 NBS 리포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은 지지율이 다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지난 22~2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이재명 지사가 28%, 이낙연 대표가 11%, 윤 총장이 7%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에서 이재명 지사 27%, 이낙연 대표 12%, 윤 총장 8%로 나타난 것과 비교하면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은 1%p 오르고 다른 두 예비 주자들의 지지율이 다소 떨어졌다.

'없다' 또는 '모름', 무응답한 비율은 36%로 태도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여전히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가운데서는 이재명 지사가 49%, 이낙연 대표가 23% 지지율을 기록했고, 국민의힘 지지층 중에서는 윤 총장이 24%,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3%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내년 대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응답이 77%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는 응답(18%)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결과가 차기 대선 결과를 가늠할 시험 무대라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응답이 82%로 그렇지 않다고 본 응답률 13%에 비해 아주 높았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응답이 71%,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는 응답이 2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사가 제공하는 가상번호 무작위추출을 통한 무선 전화면접 방식(100%)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0.1%,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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