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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급격히 올 수 있다" 미국서 경고

머니투데이 뉴욕=임동욱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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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임동욱 특파원]

/사진=연방준비제도 홈페이지 캡쳐

/사진=연방준비제도 홈페이지 캡쳐



인플레이션이 급격하게 올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25일(현지시간) 팜 저널이 후원한 컨퍼런스 연설에서 "미국에서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면서 인플레이션이 한번 더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며 "미국 중앙은행은 물가 신호를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지 의장은 "심각하게 타격을 입은 섹터에 대한 수요가 회복되면서 전반적인 인플레가 빠르게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물가가 급격히 오르내리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팬대믹 기간 동안 인플레이션에 대한 종합대책이 큰 의미가 없다고 진단했다.

조지 의장은 "일부 품목의 가격은 하락했지만, 다른 부분, 특히 내구재 부문은 수십 년 만에 가장 급격한 가격 상승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즉각적인 통화정책 변화 필요성에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조지 의장은 "장기금리 상승이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적 대응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며 "금리가 오르는 현상의 대부분은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하고 있으며, 성장 전망치를 높이는 고무적인 신호로 간주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임동욱 특파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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