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예산군에 AZ 백신 500명분 도착…1호 접종자는 요양원 간호사

뉴스1
원문보기
25일 예산군에 들어온 백신은 500명 분이다. 황선봉 예산군수와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이 백신을 건네받고 있다.© 뉴스1

25일 예산군에 들어온 백신은 500명 분이다. 황선봉 예산군수와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이 백신을 건네받고 있다.© 뉴스1


(예산=뉴스1) 최현구 기자 = 25일 충남 예산군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500명 분이 도착했다. 예산군보건소에 400명분, 사회복지법인 수정원 예산의원에 100명분씩이다.

예산군은 26일 코로나19 우선 접종대상인 노인요양시설·요양병원 등 16개 시설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301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26일 오전 9시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필수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노인요양원에 근무하는 김주희 간호사(50세)를 백신 첫 접종자로 선정했다.

이후 3월까지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119 구급대 등 1차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군은 24일 접종장소인 보건소에서 대상 확인 및 예진 등 사전 현장 검토를 실시했으며 이상반응 응급대응을 위한 의료기관 지정 등 안전한 접종을 위한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


5월부터는 65세 이상 접종이 관내 3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되며 7월부터 윤봉길체육관에 마련되는 예산군접종센터에서 18~64세 전 군민 대상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전체 인구의 84.9%인 6만9830명이 접종을 받게 돼 12월 말에는 집단면역 목표인 70% 이상을 달성해 군민들이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모두가 자유로워지는 날을 위해 생활 방역수칙 준수, 빠른 검사 및 백신접종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소 직원들도 지역민의 안전한 백신접종과 철저한 방역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chg5630@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