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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 세대 붙잡은 LCK, 시청자 절반 이상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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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한국 e스포츠를 대표하는 리그 다웠다. LCK가 1040세대를 붙잡았다. 최근 3년 내 신규 유입자의 비중도 32.7%를 차지하면서 경쟁력까지 입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25일 ‘2020 LCK’ 시청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해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LCK를 한번이라도 본 적이 있는 14세에서 49세 사이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이메일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조사를 수행했다. 2020 LCK 시청 경험자들의 ▲LoL e스포츠 경험 및 인식 ▲2020 LCK 시청 경험 ▲2020 LCK 방송 및 부가 콘텐츠 만족도 등에 대해 분석한 결과가 담겼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LCK 시청자 중 절반이 넘는 56.7%가 직장인이며, 35.9%가 중학생부터 대학원생으로 확인됐다. 취업준비생도 5.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oL을 직접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평균 연령이 23세인 점을 감안했을 때, LCK를 지켜보는 시청자들 역시 대부분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층일 것이라는 예측을 벗어났다.

실제로 LoL을 플레이하는 유저들 중 29세까지의 비중이 약 80%에 달하는데 반해 LCK 시청자 중 절반 이상이 어느 정도 구매력을 가진 직장인이라는 사실은 LoL e스포츠 가진 콘텐츠로서의 재미와 생명력, 확장성을 엿볼 수 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표본 조사를 통해 LoL e스포츠에 지속적으로 신규 시청자들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oL e스포츠에 처음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 시점이 최근 3년 이내라고 응답한 비율이 32.7%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여자(46.0%)와 10대(53.5%), 40대(44.0%)의 유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뿐 아니라 여성 시청자의 비율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40대에서도 시청자가 유입되며 LCK가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LoL e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모두 선택하는 항목에는 ‘친구 또는 지인의 추천(74.7%)’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그 뒤로는 ‘유튜브에서 추천한 관련 영상(36.3%)’, ‘리그 오브 레전드 실력 향상(28.3%)’이 높은 순으로 집계됐다.

2020 LCK 시청 경험자 중 92.8%가 응원하는 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CK는 이번 시즌부터 프랜차이즈를 도입하며 승강제를 폐지했다.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팀 운영이 가능해진 만큼, 현재 팬덤을 기반으로 그 깊이와 규모를 확장시켜 나갈 경우 정통 프로스포츠와 같이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로 등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응답자 대상 2020 LCK 시청 방식을 묻는 항목에 88.9%가 라이브 경기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KPSA)의 ‘2019 프로스포츠 관람객 성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통 프로스포츠의 경기 생중계 시청 관람객이 90.5%인 만큼 e스포츠 또한 프로스포츠와 같은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0 LCK 생방송뿐만 아니라 LCK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는 응답자 또한 93.4%에 달했으며, VOD 재방송(77.5%) 시청이 그 뒤를 이었다.

2020 LCK 방송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3.7%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점 평균 기준 3.86점의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상대적으로 남자의 만족도가 3.91점으로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10대가 4.01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시청자 중 76.4%가 LCK의 부가 콘텐츠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지적 프로시점(43.1%)’, ‘위클리 매드무비(35.1%)’, ‘타이틀 영상(32.7%)’ 순으로 높은 인지도를 기록했다. 이 중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콘텐츠는 ‘위클리 매드무비(4.00점)’로 집계됐다. 나이대 별로 분석한 결과 10대(86.4%), 20대(76.1%), 40대(80.0%)는 모두 ‘위클리 매드 무비’를 1위로 꼽았으나, 30대는 ‘전지적 프로 시점(64.2%)’을 가장 만족하는 콘텐츠로 꼽았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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