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SBS 언론사 이미지

서울교육청 "셧다운 전까지는 재학생 2/3 등교해야"

SBS 안상우 기자(asw@sbs.co.kr)
원문보기

서울시교육청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 및 학부모를 상대로 등교확대 방안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할 결과 응답자의 과반수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도달 전까지는 재학생의 3분의 2가 등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는 거리두기 3단계 직전인 2.5단계에서는 재학생의 3분의 1까지 동시에 대면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 설문조사에 참여한 초등생과 예비 중1, 중학생 학부모 등 161,203명 가운데 70% 이상은 현재 등교 원칙을 보다 완화해 현행 거리두기 3단계 전까지는 재학생의 3분의 2가 등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 10,729명 중 절반 이상도 등교 원칙 완화에 찬성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학부모와 교사 모두 등교 인원을 늘려야 하는 이유로 '학교생활 적응'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또, 초등학교 1-2학년처럼 중학교 1학년도 매일 등교 해야 하냐는 질문에는 예비 중1 학부모의 71.8%가, 중학교 교사의 52.9%가 찬성 의견을 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거리두기 단계가 개편되더라도 현행 3단계인 '셧다운' 수준에 이르기 전까지 재학생의 3분의 2가 등교해 대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라면서 "3단계 전까지 밀집도를 3분의 2로 확대하는 방안을 교육부와 방역 당국에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상우 기자(asw@sbs.co.kr)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코로나19 현황 속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