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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6위권에도 없다고? 무리뉴 압박 심할 것"...포옛 감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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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에서 뛰었던 미드필더가 토트넘 홋스퍼의 부진한 성적을 꼬집었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과 전혀 다른 성적과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트로피를 원한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무리뉴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가레스 베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조 하트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선수 영입을 하며 스쿼드의 양과 질을 늘렸다. 전력이 강화된 토트넘은 선두 경쟁을 펼치는 등 기대에 부응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시즌 중반에 접어들며 급격히 침체됐다. 손흥민, 해리 케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한 점, 빡빡한 일정 속에서 로테이션을 활용하지 않고 주전을 계속해서 기용한 점 등이 문제가 됐다. 토트넘은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하는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성적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기대 이하였다. 토트넘은 승점 36점으로 9위에 머물고 있다.

무리뉴 감독의 부진함은 기록으로 증명된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에서 EPL 50경기를 지휘하며 23승 12무 15패를 기록했다. 경기당 승점은 1.62점이며 승률은 46%다. 이는 토트넘을 맡았던 최근 5명의 감독 중 가장 좋지 못한 성적이다. 해리 래드냅 감독, 팀 셔우드 감독, 안드레 비아스 보아스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모두 무리뉴 감독보다 더 뛰어났다.

무리뉴 감독은 수세에 몰렸지만 당당한 모습을 유지했다. 무리뉴 감독은 21일(한국시간) 웨스트햄전 패배 이후 "내 전술 방식에는 문제가 없다. 나의 지도력은 전 세계 어느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는다. 위기가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한 팀이 다른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했던 방식을 싸운다면 결코 위기가 아니다. 집단적 위기는 함께하지 않을 때다"고 말했다.

과거 첼시, 토트넘 등에서 뛰었고 선덜랜드 등을 이끌었던 거스 포옛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보통 축구에서 마지막 몇 분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전 막판 경기력은 좋았다. 하지만 졌기 때문에 이와 정반대로 흘러갔다. 토트넘이 6위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문제다. 그동안 6위권에도 못 들었던 팀들보다 토트넘은 아래에 있다. 정말 문제다"며 비판했다.

이어 "다크호스 팀들은 토트넘과 달리 부담이 없다. 그들은 정말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다. 반면 토트넘은 리그,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까지 신경 써야하기에 압력이 더욱 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현지에서는 무리뉴 감독의 경질설까지 제기되는 중이다. 지금과 같은 성적, 경기력이 이어지면 무리뉴 감독과 토트넘의 동행은 종료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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