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미 재무부, 미얀마 군부 인사 2명 추가 제재

이데일리 김보겸
원문보기
쿠데타 주도세력 10명 제재한지 11일만에 또
"폭력 자행하는 군 수뇌부 계속 제재할 것"
유럽도 제재 카드 만지작…행동은 아직
22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반 쿠데타 시위에 ‘세 손가락’ 그림을 머리에 달고 참가한 시위대. 세 손가락은 군부독재 저항의 의미를 갖는다. (사진=AFP)

22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반 쿠데타 시위에 ‘세 손가락’ 그림을 머리에 달고 참가한 시위대. 세 손가락은 군부독재 저항의 의미를 갖는다. (사진=AFP)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미국이 미얀마 군사 쿠데타에 연루된 인사 2명을 제재했다. 지난 11일 쿠데타를 주도한 최고사령관 등 10명 제재에 이은 추가 조치다.

22일(현지시간) 미 재무부는 성명을 내고 “버마(미얀마) 쿠데타에 책임이 있는 군부 관계자 2명을 제재했다”며 “군경의 평화 시위대 살해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이날 트위터에 “미국은 시민들의 의지를 억압하고 폭력을 자행하려는 군사 지도자들에 대해 추가 행동에 나서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번 제재 대상은 미얀마 군 장성인 모민툰과 마웅마웅초 두 명이다. 모두 미얀마 군부가 아웅산 수치의 선출직 정부로부터 정권을 탈취하고 국가를 통치하기 위해 만든 국무행정평의회(SAC) 소속이다. 이들은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며 미국 기업이나 개인과의 거래가 금지된다.

미 재무부는 지난 11일에도 미얀마 군부 인사들 무더기 제재한 바 있다. 군사 쿠데타를 주도한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과 소에 윈 부사령관 등 10명에 대한 제재를 단행했다.

유럽연합(EU)도 제재 카드를 만지작대고 있다. 이날 EU는 외교장관 회의에서 미얀마 군 수뇌부에 대한 선별적 제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영국은 런던 주재 미얀마 대사를 불러 쿠데타와 시위 강경 진압을 규탄했다. 지난 1일 쿠데타 발생 이후 두 번째다. 미국 등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미얀마 군부는 “내정 간섭”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성기 장남 생일
    안성기 장남 생일
  2. 2김병기 윤리심판원 출석
    김병기 윤리심판원 출석
  3. 3이란 시위 스타링크
    이란 시위 스타링크
  4. 4김경 공천헌금 의혹
    김경 공천헌금 의혹
  5. 5평양 무인기 의혹
    평양 무인기 의혹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