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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울산 유입 가능성 높아

파이낸셜뉴스 최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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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발병 양상 중부지방에서 남부로 이동 중
울산지역 기존 항원검사에 항체검사 추가키로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방지를 위해 기존 항원검사에 이어 항체검사를 추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야생 멧돼지를 중심으로 여전히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발생하고 있고 멧돼지 발생 양상이 중부지방에서 남부지방으로 남하함에 따라 울산으로 유입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항체검사는 농장 사육 돼지, 도축장 출하 돼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은 2019년 이전까지 국내 발생이 없던 해외 악성 전염병이었으나 그해 9월 경기도를 중심으로 양돈농장에서 14건이 발생했다.

돼지 열병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 클래식 돼지 열병(CSFV) 두 가지로 분류된다.

클래식 돼지 열병은 백신 접종을 통해 백신 항체를 형성 시켜 국내 발생을 억제하고 있지만 아프리카 돼지 열병은 현재까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철저한 방역을 통한 유입 방지가 필요하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양돈 농가 등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돼지 열병 항원 검사해 왔으나 지금까지는 발생하지 않았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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