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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만난 ‘학폭’ 가해자에 방탄소년단 뷔가 한 행동…네티즌 “역시 월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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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곳곳에서 학교 폭력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BTS)의 뷔(27∙본명 김태형)가 학폭 가해자에게 한 행동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탄 뷔가 자기 빵셔틀이었다고 비하한 동창 BJ’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BJ회훈이 뷔와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히며 “지금 와서 조금 배 아프지만 나는 걔랑 친구가 아니라 ‘먹이사슬’ 관계였다”며 “내가 사자고 걔가(뷔) 토끼였다. 태형이 출세했네 맨날 빵셔틀이었는데”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BJ회훈의 발언 이후 “학폭 가해자 아닌가”라며 사과를 요구하는 항의가 빗발쳤고 BJ회훈은 “저는 직접적으로 (뷔에게)셔틀을 시킨 적이 없다”면서 “말실수 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 방송에서 BJ회훈은 ‘생일파티 따돌림’을 언급한 바 있는데, 이는 뷔가 이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백했던 일화여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앞서 뷔는 브이라이브 생방송을 진행하며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을 잃을 뻔 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당시 뷔는 친구 A와 친하게 지냈으나 어느 날부터 자신을 아랫 서열로 보고 있는 친구를 느끼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던 중 A의 생일파티가 열렸고 뷔에게만 생일 파티 장소를 알려주지 않아 선물을 들고 밖에서 방황하던 뷔는 공중전화로 수차례 통화 시도 후에야 A와 연결이 돼 선물만 전달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이후 뷔가 방탄소년단으로 데뷔 후 고향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A를 마주쳤고, 뷔는 학폭 가해자였던 A에게 커피를 샀다고 해 더욱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 같은 내용에 네티즌들은 “역시 월드클래스는 다르다”, “가해자에 커피를 사주는 인성”, “역시 인생은 모르는 거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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