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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격투기 단체 '더 비스트 챔피언십'(TBC), 27일 파주에서 첫 넘버링 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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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의 승자에게 주어지는 TBC의 트로피.

매치의 승자에게 주어지는 TBC의 트로피.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신생 격투기 단체인 더 비스트 챔피언십(TBC·The Beast Championship, 이하 TBC)이 오는 27일 파주에서 첫 넘버링 대회를 연다.

TBC의 한 관계자는 “01 대회를 오는 27일 경기도 파주 운정 팀에이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격투기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커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격투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메인이벤트는 이민혁과 이진세의 68kg 계약 체중 경기가 차지했다. 메인이벤트를 비롯해서 9경기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01 대회에는 ‘주먹대통령’이라고 불렸던 왕년의 유명 파이터인 김도형이 링아나운서를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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