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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지율 2주 연속 40%대…'신현수 파동'에 중도·30대는 이탈[리얼미터]

아시아경제 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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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40.6% vs 부정 56.1%

정당지지도, 국힘 31.8% vs 민주당 31.6%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째 40%대를 이어갔다. 그러나 중도층과 30대에서는 이탈이 컸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5~19일까지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7%포인트 내린 40.6%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6.1%로 전주 대비 1.4%포인트 올랐고, 모름·무응답은 0.7%포인트 감소한 3.3%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5.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조사 기간동안 주요 이슈로는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의 갈등 노출 및 사의 표명과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 공방 등이 있었다.


이러한 이슈를 거치면서 30대, 중도층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지난 주 42.5%에서 8.5%포인트 떨어진 34.0%를 기록했고, 연령대별로는 30대의 긍정평가가 전주 대비 5.9%포인트 빠져 40.3%에 그쳤다.


권역별로는 서울이 38.6%로 전주 대비 2.9%포인트 하락했고, 부산·울산·경남에서는 1.0%포인트 떨어진 34.9%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안인 0.2%포인트로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대비 1.4%포인트 감소한 31.6%, 국민의힘은 0.7%포인트 오른 31.8%를 기록했다.


특히 오는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과 부산·울산·경남에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앞섰다.


국민의힘은 서울에서 지지율이 전주 대비 2.5%포인트 오른 32.6%였고, 부울경에서도 1.2%포인트 상승해 36.1%를 보였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서울과 부울경에서 각각 2.2%포인트, 2.4%포인트씩 떨어져 29.5%, 25.6%에 그쳤다.


이어 국민의당 지지도는 7.9%로 전주 대비 1.2%포인트 올랐고, 열린민주당과 정의당은 각각 0.7%포인트, 0.6%포인트씩 하락해 6.0%, 4.7%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8045명에게 접촉해 최종 3010명이 응답을 완료, 5.2%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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