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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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양자 가상대결서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오차 범위내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1일 머니투데이·미래한국연구소가 공동으로 PNR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 조사결과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와 박영선 후보는 각각 41.9%, 39.9%를 기록, 안 예비후보가 근소하게 앞섰다.
안 후보는 여성(39.5%) 보다 남성(44.4%)에게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강남, 강동, 서초, 송파에서 박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지만 마포, 서대문, 은평, 강서, 관악, 구로에서는 뒤졌다.
정치 성향별로는 중도 성향에서 안 후보는 48.5%로 박 후보(33.7%)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나경원 예비후보와 박영선 예비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는 박 후보(42.9%)가 나 후보(38.0%)를 상대로 오차범위 내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18~19일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814명에게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무선)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4%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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