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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문재인 정부, 난장판…박범계 경질해야”

이데일리 김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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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것을 두고 “문재인 정부가 콩가루 집안을 넘어 난장판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신현수 민정수석 (사진=연합뉴스)

신현수 민정수석 (사진=연합뉴스)


장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임 법무부 장관은 재임기간 내내 검찰총장과 싸우더니, 신임 법무부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과 싸우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간신들이 국정을 농단하고 있는데, 대통령은 나몰라라 하고 있으니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라며 “검찰 인사 파동의 진실은 여기가 끝이 아닐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머지않아 청와대 촉새들에 의해 사건의 전모가 세상에 드러날 것”이라며 “사실상의 민정수석이 누구이고 누가 청와대를 농단하고 있는지 말이다”라고 했다.

장 의원은 “대통령은 뒤로 숨지 마라. 더 늦기 전에 대통령은 직접 나서 검찰 인사파동의 실체를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국정을 농단하고 있는 간신들을 색출해 즉각 경질하고 정부의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 않는다면, 대통령이 간신들의 국정농단을 막을 수 있는 힘을 상실한 상황이던지 아니면 대통령이 이를 묵인방조하고 있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음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 민정수석은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17일 청와대, 여권 등에 따르면 신 수석은 최근 검찰 고위 간부 인사 과정에서 박범계 장관이 자신을 배제한 채 인사를 진행한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 수석의 사표를 즉각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수석의 거취는 22일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 수석은 18일부터 나흘간의 휴가를 통해 거취를 숙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장관은 지난 18일 신 수석 패싱 논란에 “마음이 아프다”라며 “앞으로 더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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