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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경' 카다시안♥웨스트 '2조3천억' 천문학적 이혼소송 돌입[할리웃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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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세계 연예계 최고 부호 중 하나인 카니예 웨스트-킴 카다시안 부부의 천문학적 이혼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카다시안 측이 이혼전문 변호사 로라 와서를 통해 이혼을 공식화한 가운데, 재산분할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7년만에 공식 파경에 이르게 된 이들 부부는 합산 재산규모가 약 21억 달러(약 2조3236억원)로 이를 균등하게 분할하는 것이 이혼에서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영국 더 썬은 20일(현지시간) "이들 부부는 자녀의 공동약육권을 목표로 이혼에 돌입했으며, 결혼 전 합의서에 따라 웨스트가 트위터 등을 통해 카다시안을 공격할 경우 카다시안은 더 많은 돈과 완전한 양육권을 가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카다시안은 지난 2014년 웨스트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네 아이를 두고 있다. 앞서 두차례 이혼 전력이 있는 카다시안은 앞서 그녀의 이혼소송을 맡았던 로라 와서에게 재차 일을 맡긴 상태다.


'슈퍼스타 이혼 전문 변호사'라고 불리는 와서는 앞서 카다시안의 두번째 남편 크리스 험프리스와의 이혼소송을 진행했으며, 이밖에도 안젤리나 졸리, 하이디 클룸, 라이언 레이놀즈의 소송을 맡은 이력을 갖고 있다.

할리우드의 유명스타였던 이들 부부는 지난해 카니예가 돌연 미국 대통령선거에 뛰어들면서 조금씩 균열의 조짐을 보였다. 웨스트는 대선출마 후 대중연설 자리에서 알 수 없는 말을 하거나 오열하는 등 걷잡을 수 없는 감정변화를 보여 우려를 샀다.


불안한 남편의 행보를 지켜보던 카다시안은 지난해 7월 웨스트가 양극성 정동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통상 '조울증'이라고 불리는 양극성 정동장애는 조증과 울증이 번갈아 나타나 기분, 생각, 행동 등의 극단적 변화가 일어나는 증상을 말한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이탈리아에서 호화로운 결혼식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7년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킴 카다시안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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