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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시위대에 경찰 발포 2명 부상"…실탄 여부 불분명

아시아경제 김동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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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현지시간)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쿠데타 규탄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총에 머리를 맞아 뇌사 상태에 빠졌던 20대 여성 시위 참가자 미야 테 테 카인이 19일 숨졌다고 가족이 밝혔다. 쿠데타 발생 이후 시위 참가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지난 14일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만달레이 대학 졸업생들이 카인의 사진을 들고 시위를 벌이는 모습. <사진=AP연합>

지난 9일(현지시간)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쿠데타 규탄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총에 머리를 맞아 뇌사 상태에 빠졌던 20대 여성 시위 참가자 미야 테 테 카인이 19일 숨졌다고 가족이 밝혔다. 쿠데타 발생 이후 시위 참가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지난 14일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만달레이 대학 졸업생들이 카인의 사진을 들고 시위를 벌이는 모습. <사진=AP연합>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의 한 조선소에서 20일 경찰이 반(反) 쿠데타 시위대를 향해 발포해 최소 2명이 부상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시위대가 파업 중인 조선소 근로자들의 체포를 막기 위해 몰리자 경찰이 총탄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FP는 경찰이 실탄을 쐈는지, 고무탄을 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만달레이 지역 시위 소식을 전한 로이터 통신은 시위하는 조선소 근로자들을 향해 경찰이 고무탄을 쏴 1명이 경상을 입은 사진이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EFE 통신은 경찰이 조선소 파업 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온 시위대를 향해 고무탄을 쐈다고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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