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금태섭 "'이성윤 지키기' 박범계 뜻인가, 문 대통령 뜻인가…답하라"

머니투데이 이소현기자
원문보기
[머니투데이 이소현 기자]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와 금태섭 무소속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채널에이 사옥에서 열린 단일화를 위한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와 금태섭 무소속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채널에이 사옥에서 열린 단일화를 위한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금태섭 무소속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청와대가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대통령을 결부시키지 말아 달라고 한 데 대해 "대통령인가, 임금님인가. 대통령 책임 얘기만 나오면 화를 내던 박근혜 청와대와 뭐가 다른가"라고 비판했다.

금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통령은 왕이 아니다. 국민들 앞에 국정에 대해 설명하고 질문에 답할 의무가 있다"며 "탄핵을 하고 문재인 정부가 출범할 때 국민들은 이런 당연한 것이 지켜질 것으로 믿었다"고 썼다.

그는 "청와대의 발표대로라면 법무부 장관이 민정수석은 물론 민정비서관도 건너뛰고 이성윤 중앙지검장 유임 등을 대통령에게 결재받은 것이다. 그런데도 그 내용이 대통령의 뜻이냐는 질문에는 '대통령을 결부시키지 마라'고 대답하고 있다"며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억지 징계를 시도할 때 나온 '재량 없는 재가'라는 답변과 똑같다"고 지적했다.

또 "만약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의 직속 참모인 민정수석과 협의를 마친 것처럼 해서 대통령의 결재를 받은 것이라면 이는 '행정부 수반에 대한 기망'"이라며 "그와 반대로 민정수석이 대통령 뜻에 반해 공개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면 그 사의는 즉각 수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 예비후보는 "청와대는 답해야 한다. '이성윤 지키기'는 박범계 법무부장관의 뜻인가, 대통령의 뜻인가"라며 "지난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께서 '윤 총장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다. 법무부와 검찰 갈등이 부각된 것 같아 국민에게 정말 송구스럽다'고 말했을 때 국민들은 이제는 좀 조용해지는가 싶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이런 꼴이 벌어지고 있다"며 "결국 이번 선거가 중요하다. 이런 무도한 흐름에 브레이크를 걸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소현 기자 lovejournal@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일 문화 교류
    한일 문화 교류
  2. 2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3. 3김종국 쿠팡 개인정보 유출
    김종국 쿠팡 개인정보 유출
  4. 4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5. 5한동훈 제명 재고
    한동훈 제명 재고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