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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고군분투' 흥국생명, ‘부상 변수’ 인삼공사 상대로 4연패 탈출할까 [인천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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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KGC인삼공사 선수단.

[OSEN=민경훈 기자] KGC인삼공사 선수단.


[OSEN=홍지수 기자] KGC인삼공사 선수단이 흥국생명과 다섯 번째 대결에서는 웃을 수 있을까. 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아직 흥국생명을 한 번도 꺾지 못했다.

인삼공사는 1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20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이번 시즌 9승 15패, 승점 27로 여자부 6개 팀 중 5위에 머물러 있는 인삼공사는 선두 흥국생명전 첫 승을 노린다.

지난해 10월 24일 흥국생명에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한 인삼공사는 12월초 2라운드 대결에서도 1-3으로 졌다. 그리고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대결에서는 2-3으로 분패했다. 지난달 20일 4라운드 경기에서는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이영택(44) 감독은 흥국생명전 첫 승 기회를 엿보고 있다. 지난 14일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에 0-3으로 패한 뒤 이 감독은 “다음 경기까지 분위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잘 추스르겠다”며 흥국생명전 필승을 다짐했다.

그는 “5라운드 마지막 상대가 흥국생명이다. 이번 시즌 흥국생명 상대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잘 준비해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과거 학교 폭력 논란으로 ‘무기한 출정 정지’ 징계를 받고 전력에서 이탈한 ‘쌍둥이’ 이재영(25)과 이다영(25)의 공백으로 인해 흔들리는 흥국생명을 상대로 인삼공사가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흥국생명은 최근 4연패 중이며 2위 GS칼텍스에 승점 2점 차이로 쫓기고 있다.

하지만 인삼공사도 변수가 있다. 베테랑 세터 염혜선(30)이 오른손 손등뼈와 네 번째 손가락 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이번 시즌 잔여 경기에 뛸 수 없다. 재활로 6~7주 정도가 필요하다.

핵심 공격수 이재영과 주축 세터 이다영이 빠진 흥국생명을 염혜선이 빠진 인삼공사가 잡을 수 있을지 자못 흥미롭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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