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6.7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서울시 "신천지·사랑제일·성석교회 상대 손배소 진행"

연합뉴스 임화섭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모멘트] 경찰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20년 12월 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경찰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명도집행 과정에서 일부 관계자들이 화염병을 동원한 일 등 불법행위를 수사하기 위해 교회 본관과 별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020.12.1 [THE MOMENT OF YONHAPNEWS] ondol@yna.co.kr

[모멘트] 경찰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20년 12월 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경찰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명도집행 과정에서 일부 관계자들이 화염병을 동원한 일 등 불법행위를 수사하기 위해 교회 본관과 별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020.12.1 [THE MOMENT OF YONHAPNEWS]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수칙을 어겨 대규모 집단감염을 일으킨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강서구 성석교회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배영근 서울시 법률지원담당관은 이날 오전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구상권 청구 소송 경과를 설명했다.

시가 신천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변론 기일은 추후 지정될 예정이다. 이는 최근 형사 1심 판결이 나와 손해배상 소송의 기일이 조만간 지정될 것이라고 배 담당관은 전했다.

시가 성석교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은 '수취인 부재'라는 이유로 소장이 계속 반송돼 아직 송달되지 않아 진행이 더딘 상태다. 시는 재판이 제대로 진행되도록 주소 보정작업을 하기로 했다.

시는 신천지예수교와 성석교회 상대로 한 소송에서 배상 청구액을 각각 2억100원으로 정했으며, 향후 손해배상 내역을 정리해 증액할 예정이다.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는 46억여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낸 상태다.

서울시가 손해배상을 청구한 3개 종교 단체 관련 집단감염의 규모는 신천지 5천214명, 사랑제일교회 1천173명, 성석교회 258명이다.

limhwaso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제훈 모범택시3 타짜도기
    이제훈 모범택시3 타짜도기
  2. 2경도를 기다리며
    경도를 기다리며
  3. 3이강인 PSG 대승
    이강인 PSG 대승
  4. 4이이경 수상 소감
    이이경 수상 소감
  5. 5조진웅 은퇴 논란
    조진웅 은퇴 논란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