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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고용상황, 1월 저점…1분기중 정부 일자리 90만개”

이데일리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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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정 靑 일자리수석 라디오 출연해 밝혀
”취약층 어려운 상황…단기적으로 정부 개입“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청와대가 올해 고용 상황과 관련해 “1월을 저점으로 해서 고용 상황이 더 나빠지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판단을 전제로 “중앙부처에서 104만개의 일자리를 하겠다고 예산을 반영했다”며 “1분기 중 83만개 정도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18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하고 최근 고용상황 및 대책과 관련해 이처럼 말했다.

임 수석은 지난달 신규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98만2000명 감소하는 등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상황을 나타낸 것과 관련해서 몇 가지 분석을 내놨다.

먼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서비스 업종에서 많이 빠질 수밖에 없고 음식, 숙박, 도소매에서 전체적으로 60만 가까이 이렇게 빠졌다”면서 “특히 1월 같은 경우는 정부의 재정지원 일자리들이 사업이 12월에 종료되고 1월에 개시가 되는데 그 과정에 약간의 마찰적인 요인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또 “전년 동월 대비이다 보니까 전년 1월에 56만8000명 증가한 굉장히 좋은 시점이었다. 그걸 바탕으로 하다 보니까 특히 많이 나오게 된 것”이라며 “지난해 12우러 말부터 (거리두기를) 수도권 2.5단계로 올렸고 연말연시 5인 이상 집합금지를 했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일자리 예산을 1분기에 집중하겠다는 뜻도 명확히 했다. 임 수석은 “중앙부처에서 104만개 일자리 예산을 반영했는데 1분기 중 83만개 정도 지금 계획하고 있다”면서 “지방정부에서도 17만7000개 정도 일자리를 계획했는데 1분기에 7만명 이상 채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했다. 도합 90만개 일자리가 나온 배경이다.

아울러 “가장 취약계층들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민간의 고용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우선 단기적으로 90만개 일자리는 정부가 직접 개입해서 만드는 일자리들”이라면서 “근본적으로는 한국판 뉴딜이라든가 규제 완화 등을 통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서 가는 게 맞다”고 전했다.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 (사진=연합뉴스)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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