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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대한민국 최상의 공기 '환경부 인증' … 초미세먼지 농도 최저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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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PM-2.5 농도 11㎍/㎥로 가장 낮아
울진군 금강송군락지 공기질 측정 모습.

울진군 금강송군락지 공기질 측정 모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울진군이 지난해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도시로 선정됐다.


지난 1월 환경부의 발표에 따르면, 2.5㎛ 이하 입자 크기인 초미세먼지(PM-2.5) 농도 유효자료가 생산된 202개 기초지자체의 평균농도는 19㎍/㎥이었다. 이 가운데 환경부 기준인 15㎍/㎥ 이하를 충족한 청정 지자체는 40개소이다.


울진군은 연평균 11㎍/㎥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 전국에서 가장 청정한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울진군은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안심 공간 조성 2개소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전기자동차 보급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13억3000여만 원을 투입했다.


올헤에도 청정 도시 이미지 브랜드 개발과 친환경 도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25억3000여만원을 확보해 다양한 저감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정부 초미세먼지 저감방안을 반영한 울진군의 미세먼지 관리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금강송숲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전 국민들에게 최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힐링의 최적지 울진을 알리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0년 기초지자체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상황. <환경부 제공>

2020년 기초지자체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상황. <환경부 제공>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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