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은경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2021.02.17 photo@newsis.com |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강은경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50)가 연임하지 않고 자리를 내놓는다.
2018년 3월 서울시향 대표에 취임한 강 대표는 3년 넘게 공석이던 음악감독직에 핀란드 출신 오스모 벤스케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선임했다.
당시 정명훈 예술감독과 박현정 대표 간 갈등 여파로 어수선한 상황을 빠르게 안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원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서울대 법대에서 수학한 강 대표는 졸업 후 예술경영 전문가로 이력을 쌓아 왔다.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과 대원문화재단에서 근무했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로 자리를 옮겨 예술경영 강의를 하다, 서울시향 대표이사 직을 맡았다.
강 대표는 미국 벤저민 N 카도조 로스쿨에서 예술법 중심의 지식재산법 석사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전문사를 취득한 바 있다.
그는 퇴임 후 추계예술대학으로 자리를 옮겨 전문 분야인 예술경영 강의를 맡을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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