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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서울대와 협업해 AI윤리 준칙 마련…다양성·설명가능성 무게

아주경제 임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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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I와 협력…스타트업위한 AI 이슈 노하우 전달
네이버가 '서울대 인공지능(AI) 정책 이니셔티브(SAPI)'와 3년간 협업해 마련한 '네이버 AI 윤리 준칙'을 공개했다. AI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네이버의 철학을 반영해 다양성·설명가능성 등의 가치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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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네이버는 법학·공학·경제학 등 여러 학문분야의 협력을 통해 AI융합 연구를 하는 서울대 산하 SAPI와 온라인으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네이버 AI 윤리 준칙 배경, 내용, 실천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AI 윤리 준칙은 모든 네이버 구성원이 AI 개발, 이용간 준수해야 할 원칙이다. 사람을 위한 AI 개발, 다양성 존중, 합리적 설명과 편리성 조화, 안전을 고려한 서비스 설계, 프라이버시 보호와 정보보안, 5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네이버는 향후 AI 윤리 준칙 실천, 사례 발굴, 개선을 위해 학계와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 AI 윤리 준칙이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유연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마련해 프로젝트 진행, 서비스 개발시 논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SAPI와 협력해 사례중심 이슈 페이퍼, 커뮤니케이션 채널 운영 경과를 담은 '프로그레스 리포트'도 발간한다. 향후 스타트업 지원기관과 연계해 시간·자원이 부족한 스타트업도 AI 이슈를 미리 고민하도록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한다.


송대섭 네이버 아젠다리서치 책임리더는 "준칙 발표는 이 프로젝트의 시작 단계일 뿐"이라며 "학계와 계속 협업하고,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축적하며,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방향으로 준칙을 더욱 구체화해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민철 기자 imc@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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