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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동료였던 푸이그, 이번에는 김광현 동료? “STL 적합해” 美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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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야시엘 푸이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야시엘 푸이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시절 류현진과 함께 뛰었던 야시엘 푸이그(30)가 이번에는 김광현과 함께 뛸 수 있을까.

미국매체 블리처리포트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밤 아직까지 FA 시장에 남아있는 재능있는 선수 8명을 선정했다. 푸이그도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푸이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7시즌 861경기 타율 2할7푼7리(3015타수 834안타) 132홈런 415타점 OPS .823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소속팀을 찾지 못했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에 근접했지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무산돼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블리처리포트는 “푸이그의 인성 문제는 무시할 수 없다. 그는 경기장에서 선수들과 몸싸움을 벌였고, 난폭운전으로 기소됐으며, 가정폭력 혐의로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조사를 받았다”면서도 “하지만 한 팀이 그에게 기회를 준다면 졍규시즌을 뛰면서 20홈런 이상을 기록할 것이다. 또 앞으로는 외야 수비를 하면서 코치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라며 푸이그의 활약을 예상했다.

이어서 “푸이그는 이번 오프시즌 에이전트를 레이첼 루바로 교체했다. 그녀는 최근 트레버 바우어의 기록적인 계약(다저스, 3년 1억 200만 달러)를 이끌었다. 만약 푸이그에게도 같은 일을 할 수 있다면 푸이그는 언젠가 소속팀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푸이그의 가장 적합한 행선지로는 세인트루이스를 예상했다. 블리처리포트는 “푸이그는 딜런 칼슨이 성장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 확실한 보험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만약 푸이그가 세인트루이스에 가게 된다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함께 뛴 것에 이어서 이번에는 김광현의 동료가 될 수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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